주식회사 데니어(대표이사 송언의)는 치과 채용 플랫폼 ‘치크루팅(chicruiting.com)’이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제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치크루팅에 게재된 채용공고는 네이버 채용 검색에 자동으로 노출되며, 네이버 사용자들은 치크루팅 플랫폼을 방문하지 않고도 네이버에서 직접 채용공고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치크루팅은 2024년 1월 출시된 치과 채용 전문 플랫폼으로, 치과위생사 커뮤니티 치즈톡(치과위생사 48% 가입),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치과의사 54% 가입)과 연동돼 구인과 구직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2개월 만에 회원 수 5천 명, 채용공고 1천 건 이상이 등록됐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료 서비스 기간으로, 치과에서는 무료로 구인공고 등록이 가능하며, 구직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프로필과 이력서를 작성하여 원하는 치과에 지원할 수 있다.

데니어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와의 제휴는 치크루팅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치과위생사 채용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데니어는 치과 채용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치과종사자와 치과병의원의 구인구직을 지원하고, 치과채용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