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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위버케어’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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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위버케어’로 사명 변경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04.0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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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중심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리브랜딩
회사 비전·방향성 재정의

 

위버케어 로고. 사진=위버케어

 

메디블록(대표 고우균·이은솔)은 ‘위버케어(Weavrcare)’로 사명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위버케어는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환자와 병원을 연결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모바일 건강정보 서비스인 ‘메디패스’와 차세대 전자 의료정보시스템(EMR)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위버케어(구 메디블록)는 새로운 사명 위버케어가 연결과 확장, 관계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이번 변경은 특히 단순히 로고 디자인 변화뿐만 아니라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을 새롭게 재정의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결정이다.

기업 관계자는 “위버케어에서 weavr는 ‘직조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단어로 온·오프라인(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환자와 병원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촘촘히 연결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라고 설명했다.

 

위버케어 설명 이미지. 사진=위버케어
위버케어 설명. 사진=위버케어

 

사명은 변경되었지만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이라는 기업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의료정보를 최신기술을 통해 연결하고 이를 통해 의료계 종사자 또는 환자 더 나은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는 지향점도 동일하다.”라고 부연했다.

고우균 위버케어 대표는 “현재까지 진행해 온 메디블록의 사업 영역을 포괄하는 동시에 더 다양한 기술과 도메인을 확장할 수 있는 구조의 상징으로 새로운 사명의 필요성을 느껴 기업 리브랜딩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위버케어라는 새로운 사명을 통해 헬스케어를 넘어 라이프 전반에 이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버케어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메디블록이 최근 리브랜딩한 기업이다. 의료기관 및 개인을 통해 생성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직접 환자가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모바일 앱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 중이다. 또 차세대 클라우드 EMR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의료 데이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완성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 등 국내외 30여 개의 의료기관과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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