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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임원과 회원 하나돼 국민 잇몸건강 책임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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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임원과 회원 하나돼 국민 잇몸건강 책임질 터”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2.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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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뇨협회 업무협약 체결, 치주질환자 중 당뇨환자 조기진단 기대
-3월 21일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
-4월 12일~13일 제34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4일 2024년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치주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는 임원진과 회원이 하나의 원팀(One team)이라는 생각으로, 2024년 국민들의 잇몸 건강을 책임지고, 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4일 2024년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계승범(삼성병원 치주과) 치주과학회 회장은 간담회에서 “학회의 모든 임원진과 회원이 하나의 원팀(One team)이라는 생각으로 국민들의 잇몸건강을 책임지고, 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한 뒤 “더불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승범 치주과학회 회장

이같은 목표를 위해 치주과학회는 지난달 5일 (사)한국당뇨협회와 당뇨관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 중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월 21일에는 지역의 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직무교육과 함께 핸즈온연수회도 진행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4일 2024년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치주과학회

치주과학회는 치주질환의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만성비전염성질환(NCD) 학술행사도 이어간다.

또, 3월 21일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에서는 노화과정과 치주질환의 연계성에 대해서 알리고, 구강건강 관리의 올바른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4일 2024년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치주과학회

지부 집담회도 진행한다. 24일 중부지부 집담회(신흥 양지 연수원)를 시작으로, 3월 29일 대구경북지부 집담회(경북치대), 4월 5일 광주전남지부 집담회(전남대치과병원), 5월 23일 부산경남지부 집담회(부산시치과의사회)가 예정돼 있다.

그 외에도 치주과학회는 △3월 7일 제1차 학술집담회 △3월 15일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3월 11~30일 교육수련기관 대국민 강좌 △3월 15일~4월 15일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 대국민 홍보활동 △4월 12일~13일 제34회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5월 24~25일 제67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등 상반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치주영역의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치주과학회 홈페이지(https://www.kperio.org/main/main.php)를 참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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