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7:50 (월)
오스템임플란트, 노년치의학 연구 지원 나선다···오스템(OSSTEM) 학술상 제정
상태바
오스템임플란트, 노년치의학 연구 지원 나선다···오스템(OSSTEM) 학술상 제정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3.12.26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노년치의학회, 오스템 학술상 제정 협약식 및 시상식 개최
오스템 학술상 대상에 고홍섭 교수, 우수연구학술상에 하승룡교수, 신인학술상에 이유승 교수 수상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식 및 제1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노년치의학의 연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노년치의학의 연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와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식 및 제1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년치의학의 연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오스템임플란트는 OSSTEM 학술상 제정을 통해, 노년치의학회 회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우수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노년층 치과 진료의 발전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엄태관 대표이사는 “노년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노년치의학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술상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석민 노년치의학회장은 “오스템 학술상이 우리 학회의 학술 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학술지 투고 등 적극적인 학술 활동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식 및 제1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노년치의학의 연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식 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OSSTEM 학술상 첫 대상은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에게  돌아갔다. 고홍섭 교수는 노인층에 있어 대표적인 구강내과 질환 중 하나인 구강건조증 전문가로 타액대체제(인공타액)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국제특허, 기술이전, 국제학회 초청강연을 수행한 바 있다. 또 2020년 발표된 계량서지학적(bibliometric)에 따르면, 구강작열감증후군 분야 표준경쟁순위 세계 6위의 연구역량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으며 실제로 지금까지 2천명 이상의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를 치료했다.

OSSTEM 학술상 우수연구학술상에는 하승룡(단국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차지했다. 하승룡 교수는 노년환자의 임플란트 유지와 지지, 피개의치와 관련된 다수의 임상증례를 발표했고, 임플란트 시술 후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또, 노인치의학 커리큘럼 가이드라인 제안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OSSTEM 학술상 신인학술상은 이유승(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수상했다. 이유승 교수는 임플란트 고정성 수복치료와 임플란트 유지, 지지, 의치 관련 예후 및 합병증 분석 연구를 진행하며 노년치의학 분야의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

대상 수상자인 고홍섭 교수는 “수명 연장의 일환으로 노년층의 치과진료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임상가들의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며 “노년층의 구강건강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임상가로서 열심히 진료하고 연구해 노년치의학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OSSTEM 학술상은 노년치의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연구 업적을 가려 대상과 우수연구학술상, 신인학술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