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 세균 관리의 중요성과 구강관리용품 임상 적용 사례 등 공유
예비 치과위생사들의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산업체 특강이 진행됐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과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6일 닥스메디빌딩 대강의장에서 특화 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4학년 재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산업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체 특강은 ‘건강의 시작, 입속 세균 관리’라는 주제 아래, 입속 세균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구강관리 전문기업의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등 소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닥스메디는 특강에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소개 ▲구강 관리 용품인 오랄바이옴 체크 및 관리 프로토콜 ▲실제 임상 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강 관리 용품 임상 적용 사례 및 용품 설명 팁 등을 자세하게 공유했다.
이번 강의에는 닥스메디와 연구협력기관인 사과나무치과병원도 참여했다.
먼저 김혜성(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우리 삶이 프로바이오틱스로의 인식전환이 일상생활 및 특히 의료에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강의했다.
조무열(사과나무치과병원 오랄바이옴 임상센터) 박사는 ‘치과위생사의 프로페셔널 입속 세균 관리’라는 주제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전문가 관리 적용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특강 마지막에는 입속 세균 관리 전담 치과위생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사과나무치과병원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임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산업체 특강을 주관한 닥스메디 관계자는 “치과위생사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예방 처치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예비 치과위생사들이 환자들의 입속 세균 관리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