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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영업매출 ‘흑자’ 전환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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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영업매출 ‘흑자’ 전환 확실시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1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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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기술료 수령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지난해 12월 20일 유한양행으로부터 특허기술료 17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자회사 제노스코와 함께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EGFR 표적폐암치료제를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바이오테크에 총 1조4천억 원 규모의 특허기술이전 공시를 했고, 이중 세후 4250만 달러를 계약금으로 수령했다고 오스코텍에 통지했다.

오스코텍은 자회사 제노스코와 함께 지난 2015년 7월 유한양행에 특허를 이전했다. 관련 계약에 따라 계약금과 마일스톤 및 판매 로열티에 대해 40%를 분배받게 돼 있다.
오스코텍은 기술료를 90일 이내에 지급받을 예정이며, 올해 매출에 전액 반영함으로써 개발비를 전액 비용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이 확실시 된다.

특히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도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해져 상장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일부 증권사가 코스닥 상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스코텍은 제노스코와 함께 이달 7일 개최되는 JP 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컨퍼런스에서 오스코텍은 류마티스관절염(RA)과 면역혈소판감소증(ITP) 글로벌 2a 임상중인 SYK 키나제억제제 SKI-703, 미국 FDA로부터 지난달 20일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 1상 FLT3 억제제 SKI-801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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