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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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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마쳐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10.2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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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질환 올바른 치료계획 제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20일 ‘2012년 추계학술대회’를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섹션에서 학위논문 발표회와 전공의 학술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섹션에서는 ‘턱관절장애,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임상 Conference’를 주제로 여러 연자들이 나서 턱관절장애에 대한 다양한 임상케이스 증례와 해결책을 선보였다.

첫 강연에서는 서봉직(전북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 전 턱관절장애 예방을 위한 진단 및 치료계획’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김태우(서울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가 ‘턱관절장애로 발생한 부정교합환자의 교정치료’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턱관절질환과 안면비대칭 및 교정치료 사례 등을 참가자들에게 상세히 전달했다.

또한 최재갑(경북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부정교합과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턱관절장애의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황순정(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안면비대칭과 부정교합을 동반한 턱관절장애 환자의 외과적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황 교수는 “대부분의 안면비대칭은 하악과두의 비대칭을 동반하여 하악과두의 과성장 또는 열성장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 발생기전이나 기타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다. 증상적으로는 많은 환자에서 부정교합으로 인한 저작과 발음장애 및 턱관절장애를 보인다”고 설명하고, 턱교정 수술의 비대칭 개선 과정과 회복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진행된 임시총회에서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회칙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특히 회칙 제7조 회원의 의무에 대한 항목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 제9조(회원의 의무)의 조항’ 준수 항목이 추가되었다.
 
그 외 학회 신설부서, 고문의 추대, 이사회 의결사항 항목 및 추가되는 위원회 등에 대한 회칙 개정이 있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병인홀에서 열린 학회 4차 이사회에서는 2013년 학술대회 운영 및 연수회, 인정의 보수교육 및 학술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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