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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메디칼, 최승호 원장 ZOOM 세미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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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메디칼, 최승호 원장 ZOOM 세미나 인기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10.2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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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받은 미백제로 환자 신뢰 얻는다

삼일메디칼(주)이 지난 2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ZOOM 시스템으로 치아미백 전문가 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ZOOM 미백시스템 Official Director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호(라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안전하고 확실한 치아미백 시술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미백진료를 통한 치과마케팅 전략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어줬다.

최 원장은 강연에서 △미백 시장의 진단과 전망 △미백 전문치과로 성공하기 위한 접근방법 △‘ZOOM2’ 미백시스템 올바로 사용하기 △미백 만족도 높이기 위한 시술 포인트 등을 제시했다.

실활치 미백 핵심 포인트

전문가 미백의 장점은 자기미백과 일반생활미백과 비교해 빠른 시간에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 원장은 “전문가미백은 치과에서 고농도 미백제를 이용해 시술의 결과를 치과에서 조절할 수 있다. 자가미백은 본인이 열심히 사용해야 하고, 저농도 미백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미백의 효과는 미백제 농도×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농도가 적은 자가미백이나 일상생활 미백제로는 단기간에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

최 원장은 “일상생활 미백제의 취약점은 저농도이고 불편하다는 것이다. 일상생활 미백제의 가격은 10만 원대지만 미백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전문가 미백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다. 치과에서는 이를 적극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실활치 미백 시술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실활치 미백의 변색 요인은 치수의 괴사와 적혈구 때문이다. 실활치 미백을 잘못하면 치근외 흡수가 발생되며, 워킹 브리칭 방식으로 하면 활성화된 과산하수소가 치근 부위로 다 빠져나가면서 치경부위에 흡수돼 심한 경우 발치까지 해야 한다”고 주의시켰다.

또한 그는 “실활치 미백을 잘못 처리하면 색상이 환원되기도 한다. 변색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대로 제거해 줘야 하고 아말감이나 메탈 코어로 인한 변색은 실활치 미백으로 좋아지기도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활치 미백의 핵심 포인트로 △기존 수복물 제거 후 CEJ 하방 2mm까지 거터퍼처 제거 △절단면까지 올라온 치수강 부위를 넓고 깨끗하게 제거 △변색이 심한 내부 상아질은 Round bur로 약간 제거 △치수강 개방 상태로 전문가 미백제 도포를 짚었다.  

식약청 허가 제품 사용해야

최 원장은 치과에서 허가된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삼양라면 우지 파동’ 예를 들면서 설명했다.
그는 “삼양라면 우지파동 사건을 보았을 때도 우리가 아무리 알려져 있는 시술방법과 재료를 쓴다고 해도 결국 법 테두리 내에서 허용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불법시술 대상이 된다”며 “우리가 보는 시각과 일반인의 시각은 천차만별이다. 모르고 사용해도 형사처벌 대상이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환자들이 미백시술을 받고 이가 시리면 무허가 제품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치과에 문의하면 치과는 뭐라고 궁색하게 변명할 것인가. 사실 무허가 미백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비용이 저렴하다는 딱 하나의 이유다”며 “값싼 무허가 미백제를 과감히 포기하고 환자들에게 떳떳이 진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ZOOM2’ 치아미백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전문가용 치아미백제로 국내 식약청에서 허가된 Phillips사 제품으로서 안전성과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치아미백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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