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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내달 4일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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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내달 4일 추계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10.2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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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수면의학 이해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가 내달 4일 ‘2012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회’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효과적으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과수면의학의 기초적인 학술내용에 대해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수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문제점, 해부학적 문제의 진단, 그리고 해부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떤 기전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가 등의 균형 잡힌 수면의학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명한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교수들을 연자로 초청했다.  

수면학회 관계자는 “수면의학의 분야는 매우 다양하고 여러 의학 분야가 관련되어 있다. 이갈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기면증, 주기적 사지운동장애, 사건수면 등 여러 가지 질환이 관련되어 있고,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정신과, 치과 등 여러 학문분야가 관여하고 있다. 수면의학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다양한 전공분야가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 수면의학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관련 전공의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학술토론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원철(경희의전원 신경과) 교수는 ‘정상수면과 수면의 단계’에 대해, 강현희(가톨릭대 호흡기내과) 교수가 ‘수면다원검사 결과에서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에 대한 학문적 토론을 위하여 수면무호흡증의 호흡생리와 구강내 장치를 이용한 치료법을 논의하기 위해 이승표(서울대치전원 구강해부학교실) 교수가 ‘수면 해부학-상기도를 중심으로’에 대해, 최지호(고려대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병인론’에 대해 짚어준다.

또한 안형준(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구강내 장치’ 강연을 통해 여러 가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법과 효과를 소개하면서 구강내 장치를 이용하는 치료법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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