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13:59 (화)
치위협 제17대 집행부, 신년 기자간담회
상태바
치위협 제17대 집행부, 신년 기자간담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1.19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사업 전반 실적 및 성과 보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5일 제17대 집행부 신년 기자간담회를 뉴국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17대 집행부의 3년 동안의 사업 실적과 성과가 보고됐다.

17대 집행부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사업 의 일환으로 연구보고서 발간 및 국회 토론회 개최 , 결의문 채택, 비전 선포식 개최, 100만인 서명 운동 전개 등 다각도의 대응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의 ‘의료법 개정 법안 대표 발의’ 약속을 얻어내기도 했으나 유관단체 등의 반대 등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입법발의는 미뤄졌다. 그러나 치위협은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공청회 개최 등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7대 집행부에서는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구성 및 상시 협의기구를 설치해 소통과 화합의 회무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회원들이 법적 업무범위 혼선에 따른 부당한 행정처분을 피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보건당국에 행정처분 재심사를 요구하고 의견서를 전달하는 등 즉각적인 대처에 나서고, 의료기사법에 명시돼 있지 않은 ‘치면세마’ 업무가 치과위생사의 적법한 행위라는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해석을 유도해 내기도 했다.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차내 액자형 광고와 드라마에 치과위생사 에피소드 방영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치과위생사를 알렸다.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19 ISDH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나 IFDH가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을 이유로 연기 방침을 통보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이에 17대 집행부는 ‘아시아-태평양 치과위생사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치과위생사협회를 방문했으며, 양 단체 간 종합학술대회 시 회원 참가를 독려하기로 하는 등 양국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17대 집행부는 회무 운영 안정성과 조직 강화를 위해 협회 정관 및 제규정, 산하기구 회칙 등을 일제히 정비하고, 공인회계 감사를 시행하고, 각 시도회의 단독 도메인을 도입한 홈페이지를 제작해 회원들의 정보 접근성과 회무 참가 가능성을 높였으며, 윤리위원회를 운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