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치과는 균형감각이 있습니다. 서비스와 임상 간 균형감각을 어떻게 갖추느냐가 치과의 차별화를 결정짓는데, 이번 가입 콘서트는 이 균형감각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다음달 13일 로덴치과 삼성본원에서 열리는 로덴치과그룹 가입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이재용(로덴포유) 이사는 이번 가입콘서트가 치과의 임상과 경영, 서비스에 대한 균형감각을 세우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가입콘서트’라는 신선한 시도로 장을 마련한데 대해 이 이사는 “치과의사들이 편하게 찾아와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는 바람으로 딱딱한 ‘가입설명회’보다는 ‘가입콘서트’라는 형식을 빌렸다”면서 “생생한 스토리와 사례 중심으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얻어갈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크와 동영상 자료가 곁들여지는 부드러운 운영으로, 개원 또는 치과경영에 관심 많은 치과의사들이 좀 더 편한 분위기에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가입콘서트에서는 로덴치과그룹 각 지점의 성공사례를 만날 수 있다. 단지 단편적인 성공사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점들의 사례에서 찾아낸 공통분모를 과감히 공개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어서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이사는 “환자 접점에서 치과의사와 스탭의 역할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환자 접점의 전 과정에 대한 사례, 일련의 흐름을 풀어줄 수 있도록 축적한 로덴의 자산을 가입콘서트에서 처음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원가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치과의사가 임상에만 집중하기 어렵고, 인사경영과 재무경영, 서비스를 잘 알아야 하는 현실에 이렇다 할 해법을 찾고 있지 못하다면 가입콘서트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이사는 “최근 경영세미나가 늘어나면서 이를 찾는 치과의사들도 많아졌지만 치과진료는 전 과정에 대한 꼼꼼한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반해 여전히 경영은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면서 “가입콘서트에서는 어떤 부분이 나에게 필요한가, 무엇을 더 보완하면 될 것인가 꼼꼼하게 따져보고 아이디어를 얻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임상적으로 자신감이 높아졌지만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아 무엇인가를 펼치기 어려운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라면서 “주최 측 입장에서는 비즈니스 목적도 중요하지만 참가자 분들에게 반드시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입콘서트의 일차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로덴의 가입콘서트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개원의와 개원예정의를 대상으로 열리며, 사전참가 신청자에게 풍성한 특별혜택이 제공된다.
로덴 측은 신청자들에게 ‘병원방문교육’과 ‘지역경쟁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치과개원의들에게 실제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자가경영진단서비스는 물론 전문컨설턴트가 최신 트렌드와 치과경영, 고객관리, 직원교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구성한 ‘Roden Issue Mailing Service’를 매주 이메일로 발송한다.
■ 로덴 가입콘서트
·개최일시
2012년 10월 13일(토) 오후 5시~7시
·개최장소
로덴치과 본원 세미나실[청담역 2번 출구]
·사전등록기간
2012년 9월 3일(월)~10월 6일(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