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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인사이드]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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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인사이드]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6.30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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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료기기 R&D 확대 및 활성화 기여
△지난해 6월 18일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최된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워크숍.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회장 신상완)는 산업기술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11개 의료기기 상생포럼 명품화연구회 중 하나로 국내 치과의료기기의 명품화를 고민하며,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2014년 6월 설립됐다.

신상완 회장은 “치과는 의료기기의 비중이 90% 이상으로 많은 데 비해 국가에서 치과 의료기기와 관련해 지원이 많이 미흡했다”면서 “지금까지는 치과계가 자생해서 성장해 왔지만 국내 치과의료기기가 글로벌 명품이 되려면 지금 수준으로는 어렵다. 국내 치과의료기기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회에서는 현재 정부의 의료기기 관련 R&D의 기획과 자문, 평가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는 의료기기 R&D에 관심 있는 업체, 병원,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 등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신 회장은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것이 현재 목표다.

그는 “의료기기 R&D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연구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포지션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신 회장은 “치과의료기기 안에는 진단기기부터 스캐너, CT, 교합분석기 등 굉장히 많은 기기가 있다”면서 “치과의료기기가 차지하는 포션으로 봤을 때 11개 연구회 중 하나가 아니라 좀 더 확대돼야 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치과의료기기 안에서 세분화해서 연구회를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회 규모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수의 회원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신 회장은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는 의료기기 R&D에 대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면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코워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부창출과 치과계 발전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는 8월 23일 고려대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심포지엄 및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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