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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인사이드] SK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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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인사이드] SKCD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6.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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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 기본은 힘과 염증 조절

 
SKCD(Society of Korean Clinical Dentistry, 회장 최대훈)는 2003년 처음 창립된 스터디 그룹으로 현재는 총 1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최대훈 회장은 “SKCD는 윤영훈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5명의 회원들이 초창기 멤버로 시작한 연구회”라며 “레이몬드 김 선생에게 전수받은 치과 진료의 기본 개념에 대한 가르침을 임상에서 실천하고, 그 결과를 한국의 다양한 치과분야에 발표함으로써 한국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CD는 약 2년을 주기로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과 서울에서 5기 정기연수회를 진행한다. 정기 연수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인 인스트럭터에 의해 실습 강의가 진행된다.

최 회장은 “정기 연수회 외에도 월례회에 참석해 자신의 증례를 발표하고, 또 다른 연자를 초청해 초청강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월례회는 치과의사들만 증례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기공사들도 함께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환자를 위해 협진하는 시스템에 맞춰 현재까지 진행돼 왔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연수회에 이어 향후에는 치과위생사 연수회까지 진행할 계획.

SKCD는 치과치료의 콘셉트와 개념 등 치과치료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강조한다. 아울러 치과의 치료원칙인 종합적인 진단에 기초한 힘과 염증의 조절을 통해 치과 치료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어느 한 분야의 단편적인 부분에 대한 테크닉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 같은 치과 치료의 전체를 아우르는 기본 개념에 대해서 강조한다.

최 회장은 “초창기 때는 테크닉 위주가 아닌 교합의 기본 개념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왔기 때문에 치과의사들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많은 임상 증례가 만들어지고, 치료 후에도 좋은 임상증례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지금은 많은 치과의사들이 연수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SKCD는 향후 한국에서 치과 진료의 가장 큰 지시점이 되는 연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최 회장은 “연수회를 수료한 회원들도 연수회가 끝난 뒤에 월례회, 미니렉처, 초창강연 등에 계속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K.C.D
·창립일 : 2003년
·회원수 : 100명
·설립목표 : 종합진단에 기초한 염증과 힘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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