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이용식 회장이 지난달 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Dental South China 2016(이하 DSC) 개막식에 참석해 양국 전시회 발전을 논의하고 참가업체를 격려했다.
치산협은 KOTRA의 지원으로 이번 DSC에 27개 업체 35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마련했으며, 한국 치과기자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며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회장은 DSC 개막에 앞선 지난달 1일 DSC에 참가한 업체 대표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우수한 치과기자재가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면서 “치산협도 해외전시회 참여를 더욱 확대해 더욱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참가업체들은 전시회 참여에 대한 정부 지원금의 증액과 함께 해외진출 시 회원사의 고충을 덜어주는 방안 마련을 협회에 요청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주최 측의 요청으로 광저우 나이트 미팅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식 협회장, 노학사업이사, 김경은 자재/전시이사, KOTRA 광저우무역관 김우정 차장이 참석해 중국 및 세계 각국의 치과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치과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주최 측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전시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측은 21회째를 맞이하는 DSC의 성장에 도움을 준 치산협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성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