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지 질관리 강화 초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위생학회 편집·심사위원과 임원 60여 명이 참가해 ‘논문심사의 질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 및 토의를 진행했다.
강연 발제는 정소나(가톨릭의대 도서관) 의학사서가 맡았으며, 이어 오현수(인하대) 교수가 ‘논문을 어떻게 심사 할 것인가?’를 주제로 논문심사의 요점과 논문판정기준의 설정 및 방법, Bias, 게재거부의 사유 등에서 고려할 사항을 제시했다.
한국치위생학회 편집위원장 장종화(한서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등재지 계속평가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장 교수는 “치위생학의 학문발전을 위해서는 학술지의 질 향상이 선행돼야 한다”며 “국제화 수준에 부응하는 한국치위생학회지를 만들기 위해 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지는 지난 2012년 한국연구재단등재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매 3년마다 진행되는 계속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치위생분야 전문학술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