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는 2조6958억 원, 점유율 4.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의료기관의 총진료비는 57조9593억원, 기관당 진료비는 6억5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치과의원의 진료비는 2조6958억원으로, 총진료비의 4.7%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2조2807억원에 비해 18.2%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치과의원은 1만6609곳으로, 기관당 진료비는 1억 6200만 원이다. 전년 1억4100만 원에 비해 14.9%가 증가 했다.
치과병원의 2015년 진료비는 1717억원으로, 전년 1375억원에 비해 24.9%가 증가했으며, 기관당 진료비도 8억600만 원으로 전년 6억 7100만 원 비해 20.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분야 전체 급여비 증가율은 치과의원이 15.3%, 치과병원이 전년 대비 23.3% 올랐다.
지난해 치과의원의 급여비는 1조805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기관당 급여비는 1억900만 원으로 12.4% 증가했다.
치과병원의 급여비는 1043억원으로 23.3% 증가했으며, 기관당 급여비 또한 4억9000만 원으로 18.6% 증가했다.
치과의원의 진료비 및 구성비를 살펴보면 기본진료료는 6818억5천여만 원, 진료행위료는 1조9285억원, 약품비 85억8천여만 원, 치료재료료는 768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과의원 투약료 및 처방전 비용은 2억 4129만 원, 주사료는 1억 3663만 원, 마취료는 639억6천만 원, CT료는 55억 8천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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