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치의학 교류 굳건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KAOMI 2015년 송년회’를 지난 17일 용산 미군기지 내 드래곤 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허성주 회장 및 90여명의 KAOMI 회원들과 618치무부대 알론소 포조 치무사령관, 박동수(미8군 용산케리어스치과병원장) 대령 등이 참여했다.
허성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KAOMI는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학회 인준 등 큰 발전을 이룩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OMI의 이번 송년회는 깊어진 한-미 치의학 교류의 성과와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알론소 포조 치무사령관은 회원들 앞에서 직접 멋진 기타 연주를 들려주며 KAOMI 송년회를 축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장식했다.
알론소 포조 치무사령관은 “앞으로도 KAOMI와 협력해 한-미 양국의 치의학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OMI는 학술대회를 미국치과의사협회의 보수교육 점수를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한미 치과계 교류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2015년 사업 활동 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이 발표됐으며, 프로야구팀 KIA타이거즈 치어리더팀의 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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