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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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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시상식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7.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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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국민 행사 ‘성황리에’

▲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한 송차빈 씨의 응모작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조헌제, 이하 KSO)가 올해 처음으로 대국민 행사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지난달 28일 심포지엄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브라켓을 착용한 환자의 자연스러운 미소가 담긴 사진을 심사해 시상한 경연이다.

KSO는 낮은 수가와 짧은 치료기간을 강조하는 광고들이 난립하는 가운데서 교정치료에는 여러 치료장치와 기간, 적정 진료비가 수반된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브라켓 착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 같은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지난 3월초부터 5월말까지 신청 받은 이번 콘테스트에는 교정환자 총 84명이 응모했으며, KSO는 이 중 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콘테스트 1등상은 70세가 넘은 나이에 교정치료를 시작해 씹는 즐거움을 찾은 송차빈 씨(임문우치과 환자)가 차지했으며, 2등은 이은희 씨(함께웃는치과), 3등은 김광민김광현 쌍둥이 형제(현재만치과)가 영예를 안았다.
KSO는 1등 주인공에게 200만원의 상금을, 2등과 3등에게는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1등을 차지한 송차빈 씨는 손수 적어온 소감문을 통해 “72세라는 많은 나이게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데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은 씹는 즐거움도 찾고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헌제 회장은 “이 콘테스트는 일본임상치과교정의사회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대국민 활동으로 매우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 한국에도 도입해 본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치과에서 참가할 수 있는 콘테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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