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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감염학회 이종호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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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감염학회 이종호 신임회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5.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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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방지 효율적인 대처법 강구"

▲ 이종호 신임회장
“범 치과계의 감염방지와 효율적인 대처법을 강구하고 분과학회 인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대한치과감염학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종호(서울대치전원 구강외과학교실) 교수는 학회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치과감염학회는 지난달 22일 서울대 치대병원 8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종호(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종호 신임회장은 “신승철 전임회장이 치과계의 감염방지와 감염환자의 치과진료를 위해  본 학회를 창립하시고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새로이 재출발 하는 각오로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조직과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근래 들어 국내 치과계는 감염방지 대책에 관한 범 치과계의 노력으로 과거에 비해 환경이나 여건이 상당이 좋다고 평가됐으나 감염방지대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신임회장은 간염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고질적인 질병에 대해 치과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체계적인 감염방지와 감염성 질환을 대처하고 개원가의 감염방지에 대한 정책적 뒷 받침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 연 2회의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와 국내 의료진 감염관리 교육, 학회지 발간, 분과학회 인준, 치과감염관리자 양성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그는 “일단 학회 평회원제에서 이사제로 학회를 구성해 학회를 체계적으로 구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학회지 발간 등 학회를 활성화시켜 분과학회 인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학회의 특성상 학술활동을 중점적으로 해야 하나 감염관리 특성에 맞춰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대국민 홍보와 계몽적인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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