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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치협 인준기념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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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치협 인준기념 춘계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6.0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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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랜드 임플란트 치과 비법 공유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 이하 KAO)가 지난달 31일 ‘치협 인준기념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조영주)’를 여의도 전경련회관 회의장 3층에서 개최했다. 

분과학회 인준 기념 학술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총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등 브랜드가 되는 임플란트 치과 만들기’를 대주제로 현재 치과 진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금연진료 및 임플란트 급여화, 임플란트 수술의 합병증 및 보철의 합병증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기초의학적 지식과 임상적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했다는 평을 얻었다.

조영주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작은 4가지 소주제 섹션으로 나눠 학문적 분류와 임상의 접근에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치과 의료보험과 만나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열린 세션 1에서는 나성식(나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의료보험에 들어온 금연진료의 효율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치과의료보험의 실제’에 대해 세세하게 강의했다.

‘합병증을 넘어 신뢰받는 치과의사로’를 주제로 열린 세션 2에서는 정문환(달라스치과) 원장이 Surgical Complication을 △Challenges of treatment Plan-related △Challenges of anatomy-related △Challenges of Procedure-related로 나눠 설명했으며, Etiology, Management와 안전한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트리트먼트 옵션에 대해 짚어줬다.

이어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수술의 컴플리케이션과 극복’, ‘임플란트 보철의 컴플리케이션과 극복’에 대해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세션 3의 ‘임상가가 꼭 알아야할 임플란트 수술적 술식’에서는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임플란트를 위한 조직공학·재생의학 현재와 미래’에 대해, 구기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및 발치와의 처치’에 대해 강의해 감염발치와의 정의와 치료의 적응증 및 치료방법, 스폰지형 블록타입 이식재의 활용도 및 형상유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세션 4의 ‘임상가가 꼭 알아야할 임플란트 보철적 술식’에서는 임영준(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교합과 연관된 임플란트 Biomechanics’에 대해, 김우현(원서울치과) 원장이 ‘상악 전치의 임플란트에서 Asymmetric Black Triangle 해결’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정문환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관련인터뷰>.  

[인터뷰]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임원진


“학문의 깊이 더한 학술대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 양수남 회장은 “우리 학회가 지향하는 기초의학적인 분야와 임상 강의를 총망라해 이번학술대회에서 보여주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참가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학문의 깊이를 더해주었으리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KAO의 이번 학술대회는 인준 이후 첫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장소와 연제에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부규 총무이사는 “우리 학회가 창립한 후 첫 학술대회를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도 ‘새출발’과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전경련 회관에서 진행했으며, 보수교육점수가 2점에도 불구하고 학술위원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세심히 준비해 참가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총무이사는 “KAO가 AO와 EAO와 연계해 한국 세션을 진행하고 치협 인준도 받은 만큼 앞으로 학술대회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다른 학회와도 소통하고 교류해 화합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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