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가 지난달 25일 ‘2014년도 93차 정기총회’를 서울대치전원 1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선출이 진행돼 김재영 동문이 새 동창회장에 추대됐다.

김재영 신임회장은 서울치대 31기 졸업생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회무 경험이 뛰어난 인물.

김 회장은 “치과계를 위해 오랜 시간 일을 해왔다. 이번 동창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것을 치과계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선출에서는 황의강 감사가 유임되었으며, 김병찬, 맹형렬 동문이 감사로 선출됐다.

동창회 올해 예산안은 3억 7천 744만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친목행사 및 동창회보 발간, 장학사업, 학생 활동 지원, 총동창회 법인화 사업 등이 통과됐다.

한편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에는 경치전 17회 장안식 동문, 15회 이종흔 동문, 18회 부삼환 동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