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8:33 (월)
세신정밀, ‘트라우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상태바
세신정밀, ‘트라우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2.12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플란트 엔진 ‘세계로’

㈜세신정밀(대표 이중호)의 신형 임플란트 엔진 ‘트라우스’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려고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선정기준은 시장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해 향후 5년 내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5위 이내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트라우스’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한 임플란트 엔진의 우수성을 학계에서 인정받은 성과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트라우스’의 우수한 기술력은 저명한 치과의료 학술지인 ‘Clinical Implant Dentistry and Related Research’에 게재된 논문으로 증명된 바 있다.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에 따라 세신정밀은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제조회사로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독일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소기업으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중호 대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치과의료용 핸드피스를 국산화하겠다는 일념으로 기업의 목표가 설정되고 그 자부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 끝에 임플란트 모터 등 핵심 품목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시장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수출실적 1위 기업으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직원들의 노력이 중요한 몫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트라는 차세대일류상품 인증기업에 유력 바이어 초청 비용과 주요 거래선 로열티 강화로 수출확대 기반을 제공하고, 세계일류한국상품전 개최로 홍보 효과를 높이는 등 전략적인 지원을 펼친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코트라 사업연계 등 글로벌 프로젝트로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