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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건강보험협회, ‘2015년 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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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건강보험협회, ‘2015년 종합학술대회’ 성료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5.01.1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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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해소법 모았다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가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험과 경영, 상담·스탭 세션으로 나눠 동시에 진행, 참석자들이 사전에 신청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보험세션에서는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과 임현필(전남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 조미도(덴탈토크) 대표가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다뤘다.

황성연 원장은 ‘임상 사례로 풀어보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실제 자신이 임상에서 해온 증례들을 바탕으로 치료방법과 차트 작성법, 청구방법까지 차례대로 알려줘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 원장은 “보험은 학문이 아니라 정책”이라며 “학문적인 해석보다는 법적인 해석이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석제거, 사랑니 발치, 근관치료 등 치과에서 흔히 행하는 치료들의 증례들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모았다”며 “대부분의 강연이 청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치료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임현필 교수가 ‘틀니 유지관리의 이해’, 조미도 대표가 ‘2015년 치과건강보험 최신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경영세션에서는 송호용(춘천예치과) 원장이 ‘개원의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조종만((주)좋은의사 착한마케팅) 대표가 ‘동네치과 실전 마케팅’을 주제로, 김연우(대구 미르치과병원) 진료부장이 ‘민간보험 꽉 잡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송호용 원장은 “개원가의 문제는 환자가 없고, 순이익이 감소하며, 미래가 불안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생관리, 전환관리, 보증관리 등 서비스 콘텐츠의 혁신을 통해 치과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진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진료 예약관리 △당일진료 전환관리 △정기관리 △미내원 관리 △설/추석 고객 감사관리 등 환자관리의 항목정리법을 알려줬다.

상담·스탭세션은 김현섭(광주미르치과병원) 원장이 ‘악교정수술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강정희(미소모아치과) 진료부장이 ‘불만환자를 충성환자로 만드는 비법’에 대해, 이혜진(메디컬커리어연구소) 대표가 ‘나의 커리어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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