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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15 샤인덴탈학술대회② 보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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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15 샤인덴탈학술대회② 보철토론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1.0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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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렙’과 ‘인상’ 궁금증 풀러 가자

다음달 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샤인덴탈학술대회에서는 ‘오늘 Prep 하겠습니다~; Prep과 인상의 노하우, 고수에게 들어본다’를 타이틀로 보철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보철토론은 먼저 서봉현(대구뿌리깊은치과) 원장과 김선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 후 성무경 위원장의 사회로 발표자들과 참가자들이 생생한 토론을 하는 펼치는 형태로 마련될 예정.

임상 테크닉과 에비던스의 적절한 조화를 위해 강연자도 개원의 1명, 교수 1명으로 구성했다. 2명의 보철고수들은 Prep과 인상의 노하우를 펼쳐내고, 개원의들이 그동안 그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임상보철에 대한 의문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론적 근거와 임상경험이 풍부하게 녹아든 지대치 프렙과 인상채득에 관한 강의가 목말랐다면, 이번 샤인덴탈학술대회가 절호의 기회다.

 

 

보철토론 이것을 주목하라
임상에서 보철치료과정 중 치아 프렙 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경우, 특히 치경부 우식증이나 치경부 마모증, 치조골 소실이 심해 치아 동요가 심한 경우를 비롯해 교모가 심하거나 대합치와의 거리가 작아 치관 길이가 너무 작은 경우 등에서의 지대치 프렙은 임상의 모두에게 고민되는 문제다.

이처럼 다양한 경우에 지대치 프렙의 적절한 임상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
그러나 여전히 명쾌한 해답 없이 각자 임상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개별 기준에 따라 진료하고 있다.
또 이 같은 기준에 맞춰 치아를 프렙한 다음, 인상을 한 번에 잘 채득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인데, 지대치 프렙만큼이나 고민되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는 만큼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토론에 앞서 서 원장과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 지대치 프렙에서 나서는 고민들, 인상채득에 효율적이면서도 정확한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통합토론의 시간을 통해 4Unit나 6Unit 브릿지의 지대치 프렙 시 Path를 잘 맞추는 방법, 지대치 프렙 시 경사도 부여의 적절한 범위, 인상 채득 시 인상재의 선택부터 코드 적용하는 방법 등 사소해보이지만 많은 임상의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는 문제들을 다룰 계획이다.

샤인덴탈학술대회 학술위원회 관계자는 “두 연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최적의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면서 “관련분야 학회에서는 약간 학술적 기반에 비중을 둔 강의를 펼친다면, 이번 샤인덴탈학술대회는 좀 더 임상의의 시각에서 문제들을 바라보며, 연자들의 축적된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철토론]대구 뿌리깊은치과 서봉현 원장 &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철과 김선재 교수

 

 

서봉현 원장은 지대치 프렙을 주제로 치아 프렙시의 순서와 Seating Groove와 Occlusal Clearance의 확인을 위한 임상 팁을 전달한다. 또 보철물의 적절한 두께를 부여하기 위한 최소한의 Prep 요령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Path가 다른 지대치 프렙 시 주의사항을 비롯해 지대치가 인접치와 긴밀하게 위치한 경우, 지대치의 상태가 우식이나 마모 등의 이유로 마진의 위치 설정이 쉽지 않은 경우 등 임상에서 실제로 떠올리는 궁금증들을 한데 모아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해법을 들려준다.

 


김선재 교수는 ‘Impression과 Provisional Crown’을 주제로 지대치 프렙 후 인상 채득 시에 형성된 마진 부위의 정밀한 인상을 위해 필요한 코드 선택과 코드 패킹 노하우, 트레이의 선택, 러버 인상재의 선택법을 다룬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은 또한 지대치 프렙 후 블리딩이 심한 경우, Multiple Tooth의 인상 채득 시 유의사항, 인상채득 후 모형 제작 시 오차를 줄이는 방법 등 실제 임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순간들의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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