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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영상 활용한 안면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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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영상 활용한 안면재건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11.0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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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서 최신지견 나눠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제53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대회장 표성운)’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Push the Limits of Maxillofacial Plastic & Reconstructive Surge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악안면성형재건 분야의 임상과 연관 학문 제반에 걸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악안면재건과 악관절 질환, 임플란트, 수면무호흡증, 외상 등에 관해 국내외 여러 저명 연자들이 2개의 초청강연과 2개의 교육강연, 4개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David A. Keith(하버드의과대학 메사추세추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Temporomandibular Joint Surgery-Risks, Benefits and Alternatives’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조헌제(앵글치과) 원장이 ‘Application of 3D Images in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Outcome Evaluation of Orthognathic Surgeries’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김문기(공단일산병원) 교수가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using Three-dimensional Imaging Technology in Orthographic Surgery: Status and Prospects’에 대해 짚어줬다.

또한 김종엽(스마트치과) 원장이 ‘CAD/CAM in Implant Dentistry’에 대해, 권대근(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Mplant-related Complications in Medically Compromised Patients? update of Systemic Review’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인터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임원진

“디지털 융합 연구 집중”

차인호 회장은 “악안면수술에서 기능과 심미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디지털 융합 기술 및 심미적인 악안면영역의 수술 등에 대해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나서 최신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 등장한 수술 파트는 크게 3가지. 최신 악안면재건과 악관절 질환, 임플란트, 수면무호흡증, 외상 등이다.

그는 “악안면성형재건 수술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정확하고 예측성 높은 수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특히 디지털 융합 수술 기법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방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슈가 된 만큼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회 측은 2017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에서 ‘제23차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술대회(2017 ICOMS)’가 열려 학술대회 일정이 겹치는 만큼 구강외과학회와 조인트해 2017 ICOMS를 지원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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