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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통합치과학회 김기덕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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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통합치과학회 김기덕 신임회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6.1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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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 취득자 권익 대변”

앞으로 2년 간 대한통합치과학회를 이끌어 갈 김기덕 신임회장이 “AGD수련자 및 자격증 소지자들의 학술활동과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성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외적으로는 AGD수련제도 법제화와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대내적으로는 AGD수련교육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등의 계획도 덧붙였다.

김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는 1차진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회로, AGD 수련을 마친 이들과 현재 수련자들을 위한 학술활동 보장 및 권익 대변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통합치과학 관련 임상연구 및 교육에 관한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학술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GD 수련의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수련교육의 장과 수련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자자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덕 신임회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AGD의 법적 테두리 진입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치협 분과학회 인준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김 신임회장은 “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통과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안에 AGD 법제화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된 만큼 구체적인 논의가 계속돼야 할 것”이라면서 “향후 전문의제 추진 움직임을 지켜보며 학회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련제도가 존재하고, 실질적인 학술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단체에 대한 인준을 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분과학회 인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내부적으로는 △AGD수련교육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수련교육 커리큘럼의 지속적 연구 △통합치과학 교과서 발간 △학회지 인증 △학회 전국지부 추진을 통한 저변 확대 △학회원 간 교류 및 결속 강화 등을 약속했다.

김 신임회장은 “여러 치과의사들의 중지를 모아 치과계에 보탬이 될 수 있고, 모든 AGD 자격 소지자 및 수련자를 대변하고, 교육하고, 함께 나아가는 학회가 되겠다”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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