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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EAO 코리안 세션 주관 … 25일 사전등록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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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EAO 코리안 세션 주관 … 25일 사전등록 임박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6.0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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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유 콘텐츠 ‘세계 무대에’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 이하 KAO)가 9월 2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2014 EAO(European Association Fur Osseointegration)’에서 코리안 세션(준비위원장 박재억)을 주관한다<관련기사 10면>.

‘Cutting Edge of Dental Implant’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 세션은 26일 오후 1시부터 4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최병호(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와 이성복(경희대치전원 보철과학교실), 김영균(분당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의원(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와 박광범(대구미르치과병원), 이준석(시카고치과), 김종화(미시간치과),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코리아 세션 파트 A ‘Smart Dental Implant Placement’에서는 최병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Upgrade of Computer Guided Flapless Implant Surgery’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성복 교수 또한 ‘Smart Implant Placement & Computer-Guided Dentistry’에 대해 짚어줄 계획이어서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컴퓨터 기술 응용에 대해 체계적인 검증과 평가를 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되는 파트 B ‘Novel Approaches for Alveolar Bone Regeneration’에서는 김영균 교수가 ‘Tooth-Derived Bone Graft Material: Demineralize Dentin Matrix’에 대해, 정의원 교수가 ‘Recent Advances in Application of rhBMP-2 for Bone Regeneration’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트 C에서는 박광범 원장이 ‘Biology Driven Implant Design for Less Invasive & More Natural Implant Outcome’에 대해, 이준석 원장은 ‘Long Term Evaluation of Alumina Toughened Zirconia Abutments and its Clinical Application in Implant Dentistry’에 대해 상세히 강연할 계획이다.

파트 D에서는 김종화 원장이 ‘A New Paradigm for Fast and Complication-less Implant Therapy in Maxillary Posterior Area’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함병도 원장이 ‘Clinical Trials for Periimplant Mucositis and Periimplantitis’에 대해 짚어줄 계획이다.

정동훈기자 hun@dentalarirang.com

 

[인터뷰] EAO 코리안 세션 준비위원회 간사 이부규 교수

“대한민국 치과계 축제의 장 만든다”
 

 

   
 
EAO 코리안 세션 학술 기획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EAO 코리안 세션 준비위원회 간사 이부규(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는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뛰어난 학술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교수는 “박재억 준비위원장이 EAO에 코리안 세션 유치에 대해 제안했고, EAO가 흔쾌히  이를 결정한 것은 EAO 또한 대한민국의 임플란트 술식에 대해 기대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EAO 코리안 세션 준비위원회는 이번 코리안 세션을 국내 임플란트 술식과 산업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Cutting Edge of Dental Implant’로 대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EAO 코리안 세션은 단순히 대한민국 치과의사들만의 행사가 아니다. 과거에 세계 치과계에서 대한민국이 인지도가 낮고 임플란트 수준이 낮은 나라로 기억됐다면, 이번 EAO 코리안 세션은 임플란트 치료 술식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산업 수준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대한민국 치과계 전체의 축제의 장이 되는 만큼 이번 세션에 대한 임플란트 업체들의 관심 높다.
8명의 연자들 또한 EAO 코리안 세션 준비위원회가 국내 임플란트 관련 학회를 총망라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선정했다.

이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8명의 연자들은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및 장비, 재료 부분에 고유한 콘텐츠가 있는지가 연자 선정의 주요한 기준이었다”며 “과거에 국내 치과의사들이 유럽에서 임플란트를 배워왔다면, 이제 유럽 치과의사들에게 국내의 8명의 연자들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한 임플란트 기술과 높은 술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준 높은 세계무대에 서는 만큼 연자들의 강의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교수는 “EAO가 일본이나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세션을 마련한 만큼 우리도 최고의 강연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완벽을 추구하는 유럽 사람들의 세심함을 고려해 국내 연자의 강연 스킬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업그레이드 시키고, 강연 슬라이드의 퀼리티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연자 분들과도 상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EAO 코리안 세션이 성공한다면 임플란트 산업전반에 기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그는 “350유로라는 저렴한 등록비로 EAO의 강연을 들을 수 있고, 로마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번 EAO 코리안 세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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