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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스, 28일 2차 ‘입을 통한 행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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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스, 28일 2차 ‘입을 통한 행복’ 프로젝트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4.1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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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짓하는 ‘입’이 궁금하세요?

 

‘치과’와 ‘구강(口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치아를 넘어 ‘입’이라는 확장된 의미에서 그 가치를 되새기고자 ‘입을 통한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휴네스(대표 윤홍철)가 오는 28일 ‘딴 짓 하는 입- 마음의 창은 입이다’ 포럼을 휴네스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희진(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입’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의식 속에 갇혀있던 치과 영역의 ‘입’을 확장시켜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김희진 교수는 “입은 주로 먹으라고 생긴 구조이지만, 동물, 특히 사람은 입으로 먹지만은 않는다. 입은 처음부터 다양하게 쓰도록 진화했는지도 모르며, 우리가 입을 딴 짓에 쓰는 것 역시 사실”이라며 “입의 진화와 해부학적 특징을 짚어봄으로써, 입의 주된 역할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 중요한 딴 짓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휴네스의 ‘입을 통한 행복’은 치과 존재의 근원적 의미와 치과의 본질적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프로젝트다.

환자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하는 치과에서조차 우리의 구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강이 전신질환과 관련되어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 및 인간관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구강건강을 잃게 되면 환자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삶의 중요한 부분을 잃게 된다.

이에 휴네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과’가 단순히 치아 및 잇몸, 구강이라는 테두리에만 머무는 것에서 벗어나 입이라는 보다 큰 테두리 안에서 구강은 물론 치과의 중요성을 되새길 요량이다.

휴네스 관계자는 “우리 스스로 입이 우리의 행복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게 된다면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도 전파할 수 있어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휴네스 치과 포럼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휴네스 치과 포럼은 치과의사 및 스탭, 치과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전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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