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서 3대 집행부 출범 … 우종윤 부회장 차기회장에
김진범(부산대치전원) 교수가 대한치과보험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차기회장에는 우종윤(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감사에는 장기완(전북대치전원) 교수와 심재한(한솔치과) 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대한치과보험학회는 지난 1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진범 신임회장을 필두로 한 제3대 신임 집행부를 선임했다.
또 춘·추계 정기 학술대회와 학술집담회, 학술지 2회 발간을 비롯해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비한 연수회, 국소의치·총의치의 보험틀니 제작 및 청구 교육 등 201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고석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총회에서는 양정강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년도 회의록 낭독, 2013 회무 및 결산, 감사 보고가 진행됐으며,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회원의무 및 임원구성 등 학회 운영을 더욱 구체화하는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2009년 발기인대회부터 지금까지 보험학회 설립 및 안정화에 많은 공을 세운 양정강 초대~2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정강 회장은 “발기인대회부터 이번 학술대회까지 지난 4년간 총 10번의 학술모임을 치르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학회를 일궈왔다”며 소회를 밝히고, “5천만 국민 구강건강의 향상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며 학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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