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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상지침서 발간 … 춘계학술대회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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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상지침서 발간 … 춘계학술대회서 첫 선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2.2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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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종류 총망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2년 여간 준비한 임상지침서 『Dental Implant,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를 발행한다.

이번 임상지침서에는 쉽게 풀어 쓰는 임프란트 치료, 주머니 속의 포켓북, 경영백과사전 등의 3단원으로 구성돼 임상부터 경영까지 치과의사들이 궁금했던 점들이나 꼭 알아야 할 점들을 총망라했다.

‘풀어 쓰는 임프란트 치료’ 단원에서는 환자들이 심심치 않게 물어보지만 근거를 명확히 설명할 수 없었던 혹은 설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많은 질문과 답이 기술되어 있다.

임상지침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임프란트 데이터베이스 2014’ 항목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임플란트는 물론 국내에서 사용된 수입사의 많은 종류의 임플란트들을 총망라해 임플란트 픽스처의 방사선 사진 및 다양한 부품을 연결하였을 때의 방사선사진과 연결부 임상사진 등을 정리하고 모식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돼 있어 임상가들이 임플란트의 종류나 제원을 알 수 없어 당황하는 경우를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AOMI 관계자는 “‘임프란트 데이터베이스 2014’로 명명한 임플란트들의 모식도와 방사선 사진 등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KAOMI는 이번에 발행된 임상지침서를 많은 회원들에게 배포하기 위해 오는 8~9일 진행되는 ‘창립20주년 기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등록하는 평생회비를 완납한 우수회원과 회비를 완납한 일반회원들에게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후 임상지침서는 대한나래출판사를 통해 판매된다.
 

[인터뷰] KAOMI 임상지침서발행위원회 여환호 위원장

이번 임상지침서 발간에 대해 여환호(KAOMI 임상지침서발행위원회)위원장은 “이학철 법제이사를 비롯한 모든 임상지침서발행위원회 위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 책은 임프란트 치료를 하는 임상가라면 누구나 한 권쯤 가지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된 만큼 가능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지침서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국내외에서 제조된 수많은 종류의 임플란트들이 방사선사진과 연결부 임상사진 등을 통해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2년만 해도 국내 제조품목허가를 받은 제품만 118종이다.

여 위원장은 “폐업하는 치과나 단종된 임플란트가 많아지면서 환자들이 임플란트 리페어하기 위해 치과를 찾는 경우가 있는데 임상가는 환자의 임플란트가 어떤 것인지 몰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 “임상가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회원과 기자재업체에서 임플란트 샘플들을 받아 사진을 찍어 수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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