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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문회, 총회서 회장출마 힘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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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문회, 총회서 회장출마 힘 모으기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2.0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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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호 부회장 지지 표명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가 홍순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출마에 뜻을 모았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는 지난 1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제40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홍순호 부회장의 치협회장 선거 출마에 지지를 보냈다.

특히 지금까지 연세치대 출신 협회장이 선출된 이력이 없어, 내년 4월 치러지는 회장 선거에 당선될 경우 연세치대는 물론 지방치대에도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순호 부회장은 “협회장선거가 결코 동문회 선거가 되어서는 안되는 게 맞지만, 동문회에서조차 지지받지 못한 사람이 협회장에 당선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치과계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서 모든 회원들이 치과의사로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치과계에 난제로 남아있는 치과의사 인력수급, 회원들과 국민들간의 소통, 후배들을 위한 일자리창출 문제를 끝까지 이뤄내겠다. 또 임플란트 급여 문제도 시작 단추가 잘 꿰어져야 한다”며 “전체 치과계를 위해 동문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하나의 도구로서 열심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 부서별 회무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연세치대 동문회의 향후 미션과 비전을 가다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지학(7회) 전임회장, 이상직(11회) 전임총무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그린몰기공소, 모범지부상은 학교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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