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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 원장 초청강연 뜨거운 열기 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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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 원장 초청강연 뜨거운 열기 속 진행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0.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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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n System 10년 노하우 ‘핫’ 했다


이유현(서울바른이치과) 원장 초청 ‘Korean Master Damon Forum- 1Day Course’가 지난 13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코스는 Damon System을 이용한 골격성 Ⅱ, Ⅲ급 환자를 발치나 수술 없이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Class Ⅱ/ Class Ⅲ Non-Extraction/ Non-Surgical Protocol: 10years with Damon System’을 타이틀로 내건 코스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Damon System을 사용해 오며 인상 깊은 수많은 증례와 명강연으로 명성을 쌓아온 이유현 원장이 연자로 나서 10년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고가의 유료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비발치/비수술 시술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Damon System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청소년 시기에 네 개의 소구치 발치로 안면후퇴가 된 중년의 치료법, 원래부터 안면이 후퇴된 경우,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인 조직 감소로 입술이 얇아진 중년 및 노년의 교정치료 증례 등이 국내에 처음 소개돼 주목받았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코스의 가장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수술, 비발치의 도구로서 데이몬 장치를 사용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 원장은 데이몬 장치를 통해 악궁발육이 어떻게 최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3단계 접근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7~10mm 정도의 Overjet을 수술이나 발치 없이 정확히 2mm로 맞출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증례가 함께 다뤄졌다.

이어진 2세션에서는 이 원장이 1999년부터 사용해 온 허브스트 장치를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 치료법이 제시됐다.

연자는 “현재 조직을 감소시키는 교정치료법은 많지만 조직을 살리는 교정장치는 허브스트와 Damon System뿐”이라고 강조하며, 두 가지 장치를 이용해 10mm 이상의 수평피개를 갖는 아주 심한 골격성 Ⅱ급 청소년의 비수술, 비발치의 성공증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3세션에서는 Damon System을 이용해 골격성 Ⅲ급을 비수술, 비발치로 치료하는 프로토콜이 소개됐다. 이 세션에서는 스크루의 도움을 받는 경우와 스크루 없이 데이몬 장치, Ⅲ급 고무줄 만으로 치료하는 경우, 다양한 비대칭 증례와 수직적인 문제(개방교합, 과개교합)의 환자를 데이몬 장치로 치료하는 실질적인 프로토콜을 다뤄 이목이 집중됐다.

마지막 4세션에서는 이 원장이 10년 동안 Damon System을 이용하면서 어떻게 하면 완벽한 정밀교합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고심하며 만들어 온 구체적인 임상팁이 소개됐다. 또한 하악측절치 두개 결손 및 동시에 골격성 Ⅱ급이 심해 14mm 이상의 수평피개를 가진 환자를 비수술, 비발치, 비보철로 치료한 증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증례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처음 제시되는 치료법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코스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시종일관 높은 집중도를 유지하며, 자리를 뜨는 경우가 거의 없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흥 관계자는 “매년 초 열리는 ‘Damon Symposium’과 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Basic Course 외에도 이번 Master Course를 통해 심화과정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진 만큼 다양한 Damon System 세미나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 Damon Symp-osium’은 Dr. Ashley Smith를 특별초청한 가운데 내년 3월 9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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