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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시그니처] VISION BIOCARE | 조상호 원장의 ‘Signet Transparent Matrix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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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시그니처] VISION BIOCARE | 조상호 원장의 ‘Signet Transparent Matrix System’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03.2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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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부 diastema에 특화
투명 매트릭스 밴드

 

 

 

조상호 수성 아트라인 치과 원장

 

조상호(수성 아트라인치과) 원장은 전치부 diastema에 특화된 preformed matrix band로서의 탁월한 해결 능력과 구치부 2급 충전에서 다양한 occlsso-gigival curvature의 부여 등으로 정확한 interproximal contact surface를 형성할 수 있는 ‘Signet Transparent Matrix System’를 올해 주목할 시그니처 제품으로 꼽았다.

전치부의 경우 space closure를 위해 다양한 테크닉들이 있었으나 한계점이 분명해서 시간도 오래 소요되고 술식 후의 모습도 불만족인 경우가 많았으나 이 제품으로 그간의 많은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구치부 인접면 우식에서 메탈밴드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인접면 박스를 형성해야 했지만 투명한 밴드를 사용하면 변연융선을 살릴 수 있어 좋았다.

 

 

심미수복시 전치부 정중이개의 경우 중요한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1) 형태적 요인, 2) 주변 조직과의 친화성 3) 완벽한 접착 등을 꼽을 수 있다<사진 ①>.

 

 

이중 형태적 요인은 다시 치은연하의 형태와 치은연상의 형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치은연하의 형태는 갑자기 툭 튀어 나오는 형태(갑툭튀)보다 자연스럽게 치은을 지지하면서 나오는 형태(progressive emerging shape)을 가져야 한다<사진 ②>.

 

 

이를 위하여 러버댐을 이용한 치간유두의 압박이 필요하다. 치간 유두 압박 후 signet의 정중이개 필링용 밴드를 사용하면 S자 모양의 progressive emerging 을 이뤄낼 수 있다<사진 ③>.

 

 

(Shape “D” VS Shape “S”) 또한 형태적 요인에서 중요한 것은 좌우 대칭의 모습이 이뤄져야 한다<사진 ④>.

 

 

이러한 대칭은 협측에서의 대칭뿐 아니라 절단측 뷰와 구개측 뷰에서도 대칭이어야 한다. Signet을 사용하면 같은 모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쉬운 방법으로 좌우 대칭을 얻을 수 있다<사진 ⑤, ⑥, ⑦>.

주변 조직과의 친화성에서는 subgingival excess가 없어야 하고 적절한 형태의 인접면 접촉이 이뤄져야 한다.

Subgingival excess를 방지하려면 밴드가 치은연하쪽에서 협측과 인접면 그리고 구개측을 둘러싸면서 치은연하 쪽으로 누출이 없게 밀접한 접촉이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완벽한 접착을 위해서는 이러한 모든 workflow가 러버댐 하에서 이뤄져야하고 이후로 접착의 모든 과정 즉, cleansing에서부터 시작하여(air abrasive 사용과 unprismatic layer의 기계적 제거) 산부식, 세척, 건조, 본딩 적용의 모든 과정이 한 치의 허술함이나 부족함없이 정확하게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오랫동안 유지되는 수복을 이뤄낼 수 있다.

정리하면 러버댐 술식과 함께 signet matrix band를 사용하면 이러한 조건들이 모두 충족되는 충전을 빠르게 이뤄낼 수 있다.

즉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매우 정확한 space closure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고 싶다. 매우 예민한 환자들은 수복물의 좌우 비대칭을 캐치해내는데 이 시스템의 도입 이후 타원에서의 충전에 불만이었던 환자들도 만족하는 수복을 이뤄낼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또한 구치부 밴드와 웨지까지 포함하고 있어 가격적으로도 기존의 시스템을 앞서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특히 이 제품을 통해 아래 케이스를 30분 이내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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