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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주과 제9회 전공의 수료 기념 학술대회·단주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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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주과 제9회 전공의 수료 기념 학술대회·단주회 정기총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3.06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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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신흥 양지연수원서 개최
전공의 증례발표 및 특강 통해 학술교류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와 동문모임 단주회가 지난달 24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제9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단국대 치주과

단국대 치주과가 전공의 수료를 기념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조인우)와 동문모임 단주회(회장 허윤준)는 지난달 24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제9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형 명예교수를 비롯해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진, 교실원, 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전공의 수료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올해 전문의를 취득한 박재균·박혜진·이현섭 전공의가 3년간 시행했던 치주치료, 임플란트 및 치근피개술 등의 증례를 발표했다. 참석한 동문들과의 토의를 통해, 치주과 수련의 성과를 평가받고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도 이어졌다.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절개의 정석-인시전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를 통해, 수술의 시작인 절개 및 판막 설계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새로운 봉합법까지 자세하게 제시했다.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와 동문모임 단주회가 지난달 24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제9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단국대 치주과(특강연자 박정철 원장(좌)과 좌장 최형호 동문)

송민주(단국대 보존과학교실) 교수는 그동안 단국대 보존과학 교실에 몸담으며 치주과와 협진한 증례들을 토대로 ‘External cervical resorption(ECR) 및 치주과에서 의뢰가 된 환자’라는 주제 강연을 펼쳤다. ECR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을 때 초기에 놓칠 수 있는 증례들과 그 진단 및 치료방법을 다뤄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와 동문모임 단주회가 지난달 24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제9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단국대 치주과(특강연자 송민주 교수(좌)와 좌장 박상일 원장)

허윤준 단주회장은 “수련을 마치는 선생님들의 증례가 매년 발전한다”면서 “의국을 위한 모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특강으로 지식의 교류에 이바지해주신 연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조인우 과장은 “내·외적으로 건실한 의국이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힌 뒤 “행사 장소 및 진행에 도움을 준 신흥 관계자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단주회 및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2017년부터 매년 2월말 전공의 수료를 기념해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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