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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치과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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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치과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1.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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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치과산업 발전 위해 적극 지원할 터”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지난 18일 치산협 사무국에서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치산협

식약처가 치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이하 치산협)는 지난 18일 치산협 사무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남희 식약처 신임 의료기기안전국장을 비롯해 박연심(의료기기정책과) 사무관, 유희상(법무법인 광장)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해, 치과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치산협은 ▲치과의료기기만의 특성과 식약처-치과대학-협회 간 유기적인 협업 필요성 ▲인허가 및 법률적인 고충들 ▲의료기기유통의 안전에 관해 식약처 내 진행되고 있는 현안 ▲치과의료기기에 특화된 식약처 교육에 대한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지난 18일 치산협 사무국에서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치산협

안제모 치산협회장은 한국치과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세계적인 위상을 언급한 뒤, 식약처 관계자의 ‘AEEDC 2024’ 참관을 요청했다. 

안제모 회장은 “AEEDC 2024는 2월 초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규모 치과전시회”라며 “세계치과시장 파악 및 한국기업의 선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희 국장은 “2022년에 의료기기안전국장직을 수행한 뒤, 다시 올해 기회가 주어져 책임감이 남다르다”면서 “1년 사이 치과산업의 성장을 보고받고, 식약처가 어떻게 산업을 지원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지난 18일 치산협 사무국에서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치산협

또 “앞으로 식약처는 치산협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한 뒤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의지가 있으니, 앞으로 좋은 아이디어와 대안들을 아낌없이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산협은 향후 회원사를 대상으로 식약처 관련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들을 식약처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협회-회원사 간 간담회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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