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영 신임 대한치과보철학회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보철학회 33대 집행부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지난 2023년 11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보철학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곽재영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곽재영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을 역임했고, 보철학회에서 학술이사, 총무이사, 차기회장 등 다양한 요직을 수행해왔다.
곽재영 회장은 “치과보철학 분야의 동향과 학회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문의 시대와 학생 교육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술 프로그램과 연구과제를 활발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현재까지 진행해온 온라인교육원과 온라인 학술대회 플랫폼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해외 연자 초빙 등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한층 활성화시켜 회원들의 임상 업그레이드 채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보철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여러 분야의 의견을 청취해 보철학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곽재영 회장을 필두로 13명의 고문들, 안승근 감사(전북치대), 박상원 감사(전남대치전원), 이청희 대의원 의장(경북치대), 오상천 대의원 부의장(원광치대), 김성균 차기회장(서울대치전원), 김형섭 부회장(경희치대), 김선재(연세치대) 부회장, 이규복 총무이사(경북치대), 박지만 학술이사(서울대치전원), 백상현 재무이사(에스플란트치과병원) 등 보철학회 33대 집행부 임원들은 2년간 보철학회를 책임감 있게 꾸려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