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오스템파마와 대한노년치의학회가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오스템파마㈜(대표이사 문병점)는 지난 11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에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년치의학회는 오스템파마 신제품에 대한 효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평가하고, 오스템파마는 ▲학회의 평가 데이터와 자문 의견을 신제품 개발 과정에 검토·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노년치의학회 ‘찾아가는 치과 진료 서비스’ 활동 지원 ▲구강건강 관리 제품 무상 제공 등의 학회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오스템파마는 구강건조증을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자사 ‘제로미아’를 시작으로 기존 제품 보완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 작업에 착수한다.
고석민 회장은 “건강한 노년 생활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과제”라며 “대한노년치의학회와 오스템파마의 공동 활동은 자칫 사회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노년층을 포함해, 모든 세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병점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나, 앞만 보고 살다 보면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간과하기 쉽다”며 “대한노년치의학회와 함께 노년층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스템파마와 노년치의학회 업무협약에는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퍼플치과), 소종섭(S&P서울치과) 차기회장, 강경리(강동경희대치과병원) 부회장, 고홍섭(서울대치의학대학원) 전 회장, 이성근(이성근치과) 명예회장, 하승룡(단국치대) 총무이사와 오스템파마 문병점 대표이사, 강주성 의약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