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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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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공모
  • 신영희 기자
  • 승인 2023.12.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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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바이오 기술의 안정적·전략적 육성 및 글로벌 협력 기반 기능 기대 

 

보건복지부가 전국 의과대학 및 국립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19일까지 첨단바이오 기술 및 인력 육성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공모사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생존과 직결되는 미래 혁신성장 핵심 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세부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추진해 첨단바이오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2023년 9월에 시행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

복지부는 민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재정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선정된 1개 기관을 특화연구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기관은 ‘국가전략기술 육성법’에 따라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분야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기술육성주체와의 협력 ▲국제협력 등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의과대학 및 국립대병원, 국공립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국가전략기술 육성법’ 제18조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인력·시설·장비 등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재정 능력, 연구성과 등 법에 따른 지정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영(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분야 특화연구소를 시작으로 첨단바이오 기술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첨단바이오 기술·인력 육성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할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를 신규 지정하는 데 역량을 갖춘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혁신적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글로벌 선도국과의 협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특화연구소가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협력 기반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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