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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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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11.29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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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환자의 풀마우스 치료 증례 관심 모아

 

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가 지난 25일 강남 미니쉬치과병원 콘퍼런스홀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

미니쉬를 기반으로 한 전악수복술(풀마우스 치료)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회장 홍성욱)는 지난 25일 강남 미니쉬치과병원 콘퍼런스홀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MMC)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미니쉬를 기반으로 한 전악수복술(풀마우스 치료)'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정형화된 크라운 치료가 아닌, 치료가 완성된 상태를 상상하면서 자유도가 높은 진료계획을 세워야 하는 미니쉬의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가 지난 25일 강남 미니쉬치과병원 콘퍼런스홀에서 '미니쉬를 기반으로 한 전악수복술(풀마우스 치료)'을 주제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

먼저 김중진(용인치과) 원장과 홍준기(광화문 더스퀘어치과) 원장은 20~70대 다양한 연령대 환자들의 치아 비율, 색상, 교합, 배열 개선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상길(미니쉬치과병원) 원장은 ‘항암치료 후 다발성 치아우식증 환자의 풀마우스 치료 증례’를 주제로, 오랜 암 투병생활로 인해 망가진 전체 치아에 대한 치료 계획, 속치료 그리고 3일 동안 미니쉬로 수복하는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통상 신경치료와 크라운으로 6개월 이상 치료하는 것과 달리 신경 치료도 없었고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성욱 회장은 “생체모방이론에 근거한 자연치아 평생 쓰기, 보존적인 치료로써 미니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춘계 학술대회에는 더 많은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는 최소 침습적이고 생체모방적인 수복 치료가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 설립된 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임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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