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국과 일본 오가며 보다 심도 깊은 M-P TUBE 세미나 계획 중
Dr. Unbong’s M-P TUBE(Molar Protraction)가 국내외 교정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끌고 있다.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는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이 지난 2일 일본교정학회(RTD)에서 M-P TUBE 관련 초청강연을 진행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16일 밝혔다.
Dr. Unbong’s M-P TUBE는 백운봉 원장과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지난 7월 출시한 교정장치다.
일본교정학회 초청강연에서 백 원장은 ‘제3대구치의 견인과 근심이동에 대하여’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Molar Protraction 증례 ▲사랑니 견인 ▲M-P TUBE의 개발과 활용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Molar Protraction은 구치 결손 공간 폐쇄, 잔여 발치 공간 패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 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금니의 쓰러짐이다. 이를 위해서 모두들 각자가 만든 power arm을 사용하고 있으나 매우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M-P TUBE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모든 증례에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라고 개발 취지를 밝혔다.
오스템올소 관계자는 “Dr. Unbong’s M-P TUBE는 일본 인하가 등록을 이미 완료한 상태”라고 말한 뒤 “2024년 상반기 중으로 일본에 정식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일본교정학회 초청강연에서 현지의 많은 치과교정의들로부터 후속강연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향후 별도의 세미나를 기획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보다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