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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내달 5~7일 ‘제 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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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내달 5~7일 ‘제 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6.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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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고 테크니션 대전서 만나요”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 이하 치기협)가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심미의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제 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제 49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과 처음 시도되는 테이블 클리닉 외에도 라이브 강연 등을 포함해 총 80여개의 임상강연과 교양강연이 마련돼 치과기공학 전반에 걸쳐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개 국어 동시통역
유명 연자들의 강연 외에도 일반 강연을 폭넓게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 강연(4개 국어 동시통역 진행)은 1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특히 PFM 창시자인 일본의 Masahiro Kuwata 선생과 임플란트 대가로 꼽히는 미국 보스톤대학의 Dan Nathanson 선생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해외연자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기조강연 시간에는 일본의 Masahiro Kuwata 선생의 ‘Fixed Prosthodontics-Current Challenges in Bio Esthetics’ 강연이 진행되며, 스페셜 패키지 세션에서 해외연자 강연으로는 Dan Nathanson 선생의 ‘Contemporary Fixed Posthodontics: Can Digital Match Analog?’ 강연, 일본 Aki Yoshida 선생의 ‘Communication for Esthetic Result: Between Dentist, Technician and Patient’ 강연, Naoki Hayashi 선생의 ‘A Challenge to Natural Teeth-Past, FUTURE’ 강연, Yoshida Nishimura 선생의 ‘Essence of Morphology’ 강연, Show Yamamoto 선생의 ‘The Influence of Tooth Colors According to Internal Structure’ 강연 등이 진행된다.

최신 치과기공 정보 습득
국내연자 강연으로는 김창환(김창환기예원) 소장의 ‘Digital Dentistry-New Work Registration in Dental Office’ 강연과 박철신(Two-Tops Dental Lab) 대표의 ‘지르코니아 과연 어떻게 쓸 것인가?’, 유하성(인테크 Dental Laboratory Network) 대표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보철을 위한 조건’, 이주헌(Dentsply Implant 기공분야) 강사의 ‘Zirconia Meets Implant! Pro Vs. Contra’ 강연이 진행된다.
그밖에도 학술 포스터와 보철작품 전시는 물론 최신 기자재 정보 및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치과기공기자재 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치기협에서 직접 부스를 신청 받아 진행되는 기자재전시회에는 국내?외 치과기자재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에이전시가 없는 일본과 중국의 대형 업체들도 참가 의사를 밝혀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최신 치과기공 기자재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에서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대만,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우즈벡, 몽골, 싱가폴,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총 1천 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한국어 발표와 외국어 발표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6일 대전보건대학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의 치과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가해 각 대학의 치과기공 기술을 뽐내는 ‘국제학생실기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리는 ‘제 17차 아세아태평양지역 치과기공사 연맹회의’에서는 치과보철물 제작의 주체인 치과기공사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아?태연맹 회원국가간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치기협 관계자는 “이번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회원들이 다양한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식사시간을 배정하지 않고, 회원들의 스케줄에 맞춰 식당가에서 자율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제 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국제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치과기공학 발전과 치과기공산업을 선도하는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범치과기공계의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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