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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2013’ 학술 심포 지엄 위상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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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2013’ 학술 심포 지엄 위상 보여줘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4.0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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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6백여 명 대성황…임플란트 과거와 현재·미래 전망해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달 31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오스템미팅 2013’이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면모를 당당히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스템미팅에 참석한 치과의사는 모두 2400여 명. 여기에 전국 AIC연수센터를 통해 화상으로 참가한 치과의사 수가 200명으로 총 26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A, B, C 총 3개의 볼룸에서 동시에 강연을 진행, 모두 4개 섹션에 총 31명의 연자들이 강의에 나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연제로 참가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전국 AIC연수센터에 동시 생중계된 조용석(앞선치과병원)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포스터 발표와 오랄 프레젠테이션은 학술대회로서 손색이 없는 내용과 진행을 보여주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핸즈온 부스와 전시 부스도 참가자들의 열기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TSⅢ’를 활용한 임플란트 간편 술식 및 다양한 임상적용 방법을 제시했으며, 임플란트 외에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심미보철, 보툴리늄 톡신과 필러, One File Endo System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노하우를 공개했다.

미용성형의 모든 것
이날 볼룸 A에서는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의 ‘SMARTbuilder를 이용한 골증강술: 임상 증례와 Guideline’ 강연과 김진만(서울리더스치과) 원장의 ‘SmartFit을 이용한 수복 증례’ 강연, 이은영(충북대학교의과대학) 교수의 ‘Immediate, Rapid, and in-office TOP Graft in Implant Surgery’ 강연이 진행됐다.
김용진 원장은 “티타늄 메시를 사용하는 Bone Augmentation 술식 자체는 GBR과 유사하지만 티타늄 메시에 존재하는 Pore의 사이즈가 GBR 시 사용하는 멤브레인에 비해 크기 때문에 연조직의 진입을 완벽히 차단할 수 없다”며 “티타늄 메시의 벤딩 및 스크루를 이용한 고정이 필수이기 때문에 술식 자체의 적용 및 이차수술 시 메시 제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기존 티타늄 메시의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오스템에서 ‘SMARTbuilder’를 출시했다”며 “‘SMARTbuilder’는 치조골 결손의 일반적인 유형에 따라 미리 제작되어 있어 티타늄 메시의 전반적인 모양을 잡는 트리밍과 벤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스템가이드 새로운 술식
볼룸 B에서는 손영휘(e-좋은치과) 원장의 ‘Open Membrane Technique을 이용한 골결손 부위 수복’ 강연과 주현철(서울S치과) 원장의 ‘Settling과 교합변화를 고려한 간편한 보철 방법’ 강연, 한광흥(서울H치과) 원장의 ‘불량한 골질에서 TSⅢ와 SMART Builder를 이용한 골증대술’ 강연과 박성택(박성택치과) 원장의 ‘오스템가이드 새로운 술식’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이용무(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의 ‘Connective Tissue Graft Technique to Enhance the Esthetic Outcomes of Implant Restorations’ 강연과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의 ‘With TSⅢ Implant: A Strategic Approach of Oroantral Perforation Immediate/Avoiding/ Delayed Management According to Alveolar Bone Perforation & Sinus Communication’ 강연이 진행됐다.

흡수성막 이용 골이식술
이용무 교수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보철수복을 위해서는 임플란트 주위의 심미적, 기능적인 측면에서 모두 적절한 연조직 형성이 필수적이다. 심미성이 강조되는 전치 부위라면 임플란트 보철물뿐만 아니라 조화로운 치은의 외형이 특히 중요하다”며 “따라서 임상가에게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의 손상과 결손된 치조제에서 효과적인 임플란트 보철 수복을 위해서는 골조직의 증대뿐만 아니라 적절한 연조직의 재형성 또한 아주 중요한 과제”라고 피력했다.
볼룸 C에서는 김현민(가천길병원 치과) 교수의 ‘상악동막 천공 시 흡수성막을 이용한 상악동 골이식술’ 강연과 최근배(한빛치과) 원장의 ‘상악 전치부에서 순측골의 흡수 양상에 따른 치료 전략’ 강연에 이어 안상철(서울리마치과) 원장의 ‘동종골 이식을 이용한 SA표면 임플란트의 식립 증례’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의 ‘TS Implant 보철 시 고려할 사항과 사용자 Guide’ 강연과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의 ‘TS Implant, Temporary Abutment, SmartFit Abutment를 이용한 상악 전치부의 수복’ 강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점심시간 이후에 진행된 조용석(앞선치과병원) 원장의 라이브서저리 시간은 인기 세션답게 좌석은 물론 서서 듣는 참가자들까지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뤄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스템 홍보팀 관계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치과계 최고의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한 ‘오스템미팅’이 올해에도 각 분야에서 저명한 연자들이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학술적 욕구를 만족시켜 주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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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대표이사

“글로벌 매출액 최대 기록”

“대한민국은 개원가를 비롯해 치과 의료기관의 임플란트 시술률이 80%를 넘는다. 이는 시술율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일 뿐 아니라 임플란트 임상의학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
최규옥 오스템 대표는 “최근 10년간 한국은 외국에서 임플란트를 배워오는 나라에서 외국에 전수해주는 임플란트 선진국으로 발전했다. 이처럼 최고의 시술율과 높은 임상수준은 국민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의료산업과 동반성장해 고용창출과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템에서는 오랜 기간 R&D 투자 확대와 품질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몇 년 사이 품질 측면에서 우수한 수준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최 대표는 “‘TSⅢ CA’, ‘TSⅢ BA’, ‘ESSET KIT’ 등 우수한 신제품과 ‘CAS-KIT’, ‘LAS-KIT’, ‘SMARTbuilder’, ‘123 KIT’ 등의 제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오스템은 지난해 해외법인 전체 매출액 922억원을 포함해 글로벌 매출액 2014억원을 기록, 매년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또한 매출액 외에도 총자산이 2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42억 원이 늘었고,  해외법인 21개사, 글로벌 임직원 1439명 등 회사 규모와 글로벌화 수준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오스템은 앞으로도 기술과 품질을 차별화해 세계 임플란트 시장을 주도하고 최고의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AIC 프로그램과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이 더 좋은 진료와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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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2013’ 이모저모

오스템임플란트(주)에서는 이날 ‘오스템미팅 2013’을 통해 골량 부족 시 필수품인 ‘ESSET KIT’와 HIOSSEN 인상재 ‘Suflex’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가졌다. 또한 ‘TSⅢ CA’ 등 임플란트 제품과 ‘K2’, ‘E4D’ 등의 장비 제품의 전시 및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ESSET KIT’와 임플란트 제품 식립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핸즈온은 큰 성황을 이뤄 한때 줄을 서서 실습을 하는 광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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