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공제로 절세와 투자 수익 기대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건강보험 적용과 치과 진단검사 시장 확대를 함께 할 치과계 의료진 및 투자자를 모집한다.
올해 6월 1일부터 큐레이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건강보험 적용되며 치과병의원 진료에 확대되고 있다.
이에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건강보험 자문단’을 모집해 정량광형광기 사용자이면서 보험경영, 임상이용에 도움을 주는 자문 역할과 함께 신사업인 구강질환 진단∙관리 플랫폼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투자 방식은 투자의향서를 7월 30일까지 제공 후 이사회 결정, 기존주주 참여 현황, 증자금액 규모 등에 따라 ‘신주식청약서’를 제출해 투자를 확정한다. 이번 유상증자 총인원이 49명 이하로 제한이 있어 1인이 투자하는 금액은 3천만원 이상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벤처기업으로 이미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 벤처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공제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투자금액은 3천만원 이하는 100%,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구간은 70%만큼을 소득공제용으로 활용해 절세와 투자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치과계에서 신의료기술 등재 후 건강보험에 필수 요양급여로 적용된 첫 사례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치아 촬영을 하는 진단기기의 형광 사진과, 형광소실 정도를 측정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판독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윤홍철 대표는 “그동안 치과계 전체가 새로운 진단검사를 건강보험에 적용시키는 데 힘을 모은 것에 대해 기업 방식으로 보답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