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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 후보 ‘김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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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 후보 ‘김철수’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01.3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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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동창회, 동문대토론회 및 경선 진행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 이하 서울치대 동창회)가 내년 4월 진행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김철수 동문을 서울치대 동창회 단일 후보로 선택했다.

서울치대 동창회는 지난달 26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동문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처음으로 치협 회장 입후보자 선거를 진행했다.

순서는 기호 1번 김철수 전 치협 법제이사, 2번 안창영 전 치의학회장, 3번 최남섭 치협 부회장 순으로, 선거인단은 서울치대 동창회원 중 현재 치협 대의원을 맡고 있는 동문과 2014년 치협 대의원을 맡을 것으로 예정되는 동문 및 서울치대동창회 미래발전특별위원회 위원 등 총 85명으로 구성되었다.

토론회는 후보들의 정견발표 및 3가지 공통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표결 방식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시 당선, 과반이 안 될 경우 1, 2위 결선투표를 진행해 다수표를 획득한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80명이 참가한 1차 투표에서 김 후보가 35표, 안 후보가 29표, 최 후보가 16표를 획득, 최 후보를 제외한 김 후보와 안 후보를 상대로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결선투표 결과 김 후보가 44표, 안 후보가 31표를 획득하며 김 후보가 서울치대 동창회 대표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하게됐다.

김 후보는 “어려운 개원환경에 처한 우리 치과계는 지금까지 조화를 이루기보다 획일성의 정책에 휘둘려 왔다”며 “대승적 차원의 화합을 이루지 않으면 승자도 없는 절대패배의 게임으로 전락할 수 있다”면서 치과계 대화합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김재영(서울치대동창회 미래발전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치협 회장 선거에 서울치대 동문이 여러 명 나오니 동문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는 등 단일화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면서 “후보들도 동창회에 단일화를 해달라고 부탁해 선거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동문 간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창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자 선거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철수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안창영 후보 발표 모습.

 

최남섭 후보 모습.

 

질의응답 시간

 

질의응답 시간

 

선거인단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번 투표에 쓰인 투표용지.

 

1차 선거, 2차 선거 결과 김철수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되었다.

 

선거 결과를 듣고 난 뒤의 김철수 후보.

 

1, 2차에 걸친 투표가 모두 끝났다.

 

선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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