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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5개지부와 함께하는 ‘YESDEX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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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5개지부와 함께하는 ‘YESDEX 2019’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9.26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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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서 개최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알찬 행사 준비

울산경북경남부산대구치과의사회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허용수, 이하 YESDEX 2019)’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지난 2012년 5개 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첫 대회 이후 올해 8회를 맞는 ‘YESDEX 2019’는 ‘ALL FOR U WITH ULSAN’을 대주제로 기존 행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참가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알찬 행사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양일간 열리는 학술 프로그램은 ‘당신을 위한 모든 것’을 주제로 세계적인 치의학권위자의 강연과 핸즈온 코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Cement 걱정없는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을 주제로 권긍록(경희치대) 교수와 김종은(연세치대) 교수, 장호열(건양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CLF △EZ Crown △하이니스 등 업체 제품의 장단점을 소개한다.

박지만(연세치대) 교수, 고재규(이안치과) 원장, 김종화(미시간치과) 원장, 신준혁(디지털아트치과) 원장, 성창수(프렌드성창수치과) 원장은 ‘구강스캐너토크쇼: 구강스캐너 도입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총정리’를 통해 기업별 구강스캐너를 비교, 분석한다. 곽정민(노년치의학회) 부회장은 ‘치매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자의 치과치료의 중요성’ 강연, 강경리(강동 경희대병원) 교수는 ‘노인의 구강건강과 전신건강’ 강연, 이강운(강치과) 원장은 ‘의료법과 의료분쟁(임플란트 분쟁을 중심으로)’을 연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후에는 총 16명의 연자가 나서 △수직적 치조골 이식술 시 고려사항 △3D 프린터를 이용한 즉시 보철 시 요구사항-UV Implant & Abutment, 3D Crown △총의치 난증례 환자 극복하기 △디지털치과 보철로의 전환, 평범한 원장의 경험이야기 △디지털 모형을 이용한 가상 교정셋업 △수면 이갈이에 대한 이해와 치료 △치과건강보험 총정리 △치성 염증질환의 방사선학적 해석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튿날에도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강연이 마련된다.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은 ‘교합붕괴환자에서 교합고경거상을 동반하는 전악수복의 이론과 임상’ 강연을, 정창모(부산대치전원) 교수는 ‘틀니 보험시대의 Chairside Relining’, 정철웅(광주첨단미르치과병원)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방법과 장기간 고찰’,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은 ‘전치부, 임플란트 Vs. 브릿지의 선택’, 김성기(CDC해운대어린이치과) 원장은 ‘유구치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치수치료부터 크라운 행동조절까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최근 개원가에서 임상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3D 프린터의 속살을 낱낱이 살펴보는 강연도 마련돼 있다. 김동환(서울복음치과) 원장의 ‘3D 프린터의 데이터 검증’ 강연을 시작으로 서상진(예인치과) 원장의 ‘3D 프린터의 임상적 활용’ 강연, 최형준(스카이치과) 원장의 ‘후경화기에 대하여’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YESDEX 2019’는 최신 기술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상품권 발행을 통해 전시 부스에서 현장구매가 가능한 비즈니스형 전시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YESDEX는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10여 개국, 1만 명 이상의 치과 관련 종사자가 참가하고 150여 개 업체에서 500부스 이상 규모의 전시회가 개최되는 국제 치과학술 대회 및 치과 기자재전시회”라며 “‘YESDEX 2019’는 회원들에게는 최신 학술정보와 첨단 기자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참가 기자재업체들에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실속형 행사를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태현 대회장은 “‘YESDEX 2019’는 ‘ALL FOR YOU WITH ULSAN’으로 YESDEX의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며 “과거의 오랜 경험과 축척된 치의학 연구와 학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기술 발전을 함께 나누는 강연과 발전된 치과 기자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시연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치과의사들, 국제기자재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이 찾고 싶어 하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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