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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Monobond Etch & Prim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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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Monobond Etch & Prime’ 출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7.0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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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세라믹 전처리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출시한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제 ‘Monobond Etch & Prime’(제조원: 이보클라 비바덴트)이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임상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기존 술식에서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전처리 시 에칭 단계에서 불산 사용이 필수였던 것에 반해 ‘Monobond Etch & Prime’은 암모니아 폴리플루라이드를 사용해 글러스 세라믹을 에칭해 불산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부작용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글라스 세라믹 에칭과 프라이머를 한 단계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지금까지 출시된 글라스 세라믹은 전처리 시 불산 에칭과 글라스 세라믹용 프라이머를 별도로 준비, 진행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Monobond Etch & Prime’은 별도로 진행하는 불산 에칭과 프라이머로 인한 과정을 줄여줘 기존 제품 대비 약 50%의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오스템 관계자는 “약 1분 30초만에 에칭과 프라이머 진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면서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내면을 20초간 문지른 후 40초간 실온에 반응시키면 된다. 이후 물로 세척하고 건조시키기만 하면 간단한 내면 전처리가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강한 접착력을 자랑했던 IPS Ceramic Etching 사용 후 Monobond N 처리 술식과 비교해도 약 20% 더 뛰어난 접착력을 보여준다.

오스템 관계자는“‘Monobond Etch & Prime’ 단 하나만 있으면 빠르고, 안전하게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여러 부작용이 보고된 불산을 사용하지 않아 임상가는 물론 환자도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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