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코리아(이하 GC)가 ‘SIDEX 2019’에서 PTC Paste ‘Ruscello White’를 새롭게 선보이며 사용법과 특징을 설명하는 핸즈온을 진행해 전시부스는 사흘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SIDEX에서 GC는 예년보다 2배 큰 전시규모를 자랑했으며, 제품 판매를 위한 부스가 아닌 예방치과를 모방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만들었다.
GC 전시부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PTC Paste ‘Ruscello White’는 ph9.5의 약 알칼리성으로 단백질이 포함된 산성-약산성의 착색들과 산염기 반응을 일으켜 착색을 분해한다. 치약 안에 치질보다 약한 미세한 라임 입자가 들어 있어 착색을 손쉽게 벗겨내는 원리다.
GC 관계자는 “니코틴 등 착색된 블랙스테인을 제거할 때 파우더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치아 표면에 스크래치가 나서 결국 단기간에 재착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Ruscello White’는 파우더가 없어 스크래치가 안 나는 제품”이라며 “국내에는 이번 SIDEX를 통해 처음 공개했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완판될 정도로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치과위생사들이 치아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을 개발해 달라는 요청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단순 판매보다는 사용법과 특징을 설명하는 데모 형식으로 전시부스를 꾸몄다”며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매로 이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GC는 ‘치과에서의 예방진료’를 주제로 한 미니 세미나 부스도 마련해 일본 연자 2명, 한국 연자 3명, GC 내 예방관리담당자 2명이 강연에 나섰다.
총 20석의 미니 세미나였음에도 최근 치과계 화두로 떠오른 ‘예방진료’ 강연을 듣기 위한 참관객들로 부스는 북적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