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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SIDEX 부스 신청률 절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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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SIDEX 부스 신청률 절반 상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1.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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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1120부스 중 650부스 신청 마감

SIDEX 2019 전시부스가 10월 말 현재 1120부스(로비부스 제외) 중 절반을 상회하는 650부스 정도 신청을 마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지난 9월 중순 홈페이지를 오픈해 본격 전시부스를 모집한 가운데 이 같은 신청 현황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예년에 비해 부스 신청은 지연되고 있지만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는 지난달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SIDEX 2019’ 준비상황과 함께 개원가 구인난 해결방안 등 하반기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노형길 사무총장은 최근 부스비 인상과 함께 불거진 오해에 대해 “코엑스 임대비용 인상, 기타 부대비용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첫 대회부터 올해까지 평균 부스비 240만 원으로, 17년째 동결해온 셈”이라며 “부대비용 상승 및 APDC 공동개최 등 중첩된 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부스비를 인상하게 됐지만 내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치산협과 만나 서로의 오해와 편견을 풀어내며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전시부스비용은 상승했지만 32개국에서 참가를 예상한 만큼 홍보효과가 좋을 것이다. 또한 개원박람회, 군의관·공보의 행사, 통치 미수련의 교육,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개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는 개원가 보조인력 수급 해결을 위한 집행부 최대 중점사업으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과정에서는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세호 부회장은 “치과취업에 두려움이 없도록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회원치과에 직접 연결해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집행부 시작부터 오랫동안 노력했고, 교육을 마치고 지금 취업 연계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복 회장은 “집행부가 출범된 후 임기 절반이 지나고 있다. 첫 직선제 집행부라는 자부심으로 변화와 소통으로 회원을 위한 헌신적인 회무를 해왔다”며 “구익구직난 해결은 최원들의 가장 시급한 문제이자 집행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사업이다. 개원가 구인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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