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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상-기초 교유 플랫폼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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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상-기초 교유 플랫폼 구체화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8.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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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자문위원 좌담회 열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임플란트학 발전을 위한 임상과 기초 학문의 상호 협력 플랫폼을 구체화했다.

KAOMI는 지난달 22일 유관학술단체에서 추천받은 학술자문 위원들과 좌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구영 회장과 장명진 차기회장 등 KAOMI 임원진을 비롯해 대한골대사학회 백정화(서울대치전원 치과약리학교실) 교수, 대한구강생물학회 우경미(서울대치전원 치과약리학교실), 대한영상치의학회 최용석(경희치대) 교수 등의 학술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학은 대표적인 다학제적 학문 분야로서, 유관학회와의 공동 학술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학회 간 학술지 상호 홍보 협조 △학회 간 공동 Position Statement 발표 △학술대회 시 학회 간 연자 교류 △공동 학술집담회 △학회 간 공동 연구 등 학회 간 공동 협력 및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백정화 위원은 “국내에 약물에 의한 악골 괴사증(MRONJ) 발생이 높은 것은 임플란트 시술 빈도가 극히 높은 현황과 관련 있다”면서 “두 학회가 프로젝트를 통해 MRONJ의 발생 기전과 치료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정책 자료로 제공하는 것은 학문적 성과나 국민건강을 위해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우경미 위원은 “KAOMI 임원 워크숍에서 강의 후 많은 질문을 받았다”면서 “임상과 기초학회 간의 협업의 전형이었다”고 평가했다.

최용석 위원은 “임플란트 진단과 치료계획 및 유지 관리에서도 영상치의학 검사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많은 학문적 교류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학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관 학회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여러 연구자들과 긴밀하게 지식을 공유하고, 교유(交遊)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AOMI는 이번 회기부터 학회 간 학문 교류협력을 확대할 목적으로 유관 학회의 추천을 받아 학술자문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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