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대전협, 보건복지부에 민원 제출
상태바
대전협, 보건복지부에 민원 제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2.21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수련자 재검증해야”

수련기관 및 수련과정 검증 부재 문제 제기

대한치과대학병원 전공의협의회(회장 홍석환, 이하 대전협)가 외국수련자 자격검증 절차 개선 및 응시자격부여 보류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대전협은 지난 14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외국수련자 검증 결과가 △수련기관 검증 부재 △정규 수련과정 여부에 대한 검증 부재 △수련기간에 대한 기준 부재 △수련중단기간에 대한 세부기준 부재 △검증과정의 일관성 및 투명성의 부재 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전협은 보건복지부의 검증 과정 부실이 확인될 경우, 외국수련자의 2018년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시험 자격 부여 보류 및 구체적인 검증시스템을 마련을 촉구하라고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제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전협은 보건복지부의 외국수련자 검증의 결과가 현재 수련과정중인 1400여명 전공의들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대전협 관계자는 “치과전공의들의 이번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따른 규탄과 결정의 내용이 현재, 과거, 미래의 전공의들과 국민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전협은 보건복지부의 자체 감사 및 감사원 감사와 함께 외국수련자의 응시자격 부여에 관한 자료 공개 및 재검증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